■ 세종 원년 (1418) : 왜적이 제주의 미곡선을 약탈하다
■ 세종 5년 (1423) : 첨지사역원사에게 소화자 24명을 데리고 북경으로 가게 하다
⇒ 중국 황실에 진헌할 어린 환관 후보들이 북경으로 출발했다
■ 세종 15년 (1433) : 살별(혜성)이 희미하다
⇒ 혜성이 희미해졌다는 보고가 올라왔다
■ 세종 22년 (1440) : 녹을 받지 못한 관리가 승정원에 투서하다
⇒ 허비라는 관리가 다른 벼슬로 전보되면서 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
■ 세종 26년 (1444) : 고기잡는 왜인을 살해한 사람을 내이포에서 참형에 처하게 하다
■ 광해 원년 (1608) : 부안에서 해적선 5, 6척이 상선을 약탈했다는 보고
⇒ 국적을 알 수 없는 해적선이 군산 근처에서 우리 상선을 약탈하였다
■ 광해 9년 (1617) : 임금이 안질 때문에 침을 맞다
⇒ 안질때문에 침을 맞았는데 세번을 맞고 중지했다
■ 숙종 12년 (1686) : 제주도에서 소와 말 2,890 마리가 얼어 죽다
⇒ 가을에 제주도에서 소와 말 약 3천 마리가 얼어 죽었다니 소빙하기의 기후변화가 얼마나 혹독했는지를 알 수 있다
■ 숙종 37년 (1711) : 왕자가 마마(천연두)를 앓아 중궁전을 창덕궁으로 이어케 하다
■ 정조 7년 (1783) : 과장에 서책을 지니는 것을 엄금하라 다시 지시
⇒ 과거 시험장에 책을 몰래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엄단하라고 했다
■ 정조 21년 (1797) : 실화로 호적 단자를 소실한 한성부 판윤을 유배 보내다
⇒ 호적단자:호주가 3년마다 가족, 노비의 명단을 적어 제출하던 서류
■ 고종 4년 (1867) : 새로 건조한 전선 3척을 주교사에 넘겨 주다
⇒ 주교사(舟橋司):선박,교량에 관한 업무를 맡던 관청
■ 고종 32년 (1895) : 양력을 사용키로 하다(11. 17을 시작으로)
⇒ 개국 504년(고종 32년) 음력 11월 17일을 505년 양력 1월 1일로 하겠다고 발표 했다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